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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25

[BGM] 자우림 - 가시나무 (시인과 촌장) 가시나무 (시인과 촌장) - 자우림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에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2011. 9. 18.
[BGM] 자우림 - 재즈 카페 (신해철) 재즈카페 (신해철) - 자우림 빨간 립스틱 하얀 담배연기 테이블 위엔 보석 색깔 칵테일 촛불 사이로 울리는 내 피아노 밤이 깊어도 많은 사람들 토론하는 남자 술에 취한 여자 모두가 깊이 숨겨둔 마음을 못 본 체하며 목소리만 높여서 얘기하네 흔들리는 사람들 한밤의 재즈카페 하지만 내 노래는 누굴 위한 걸까 위스키 블랜디 블루진 하이힐 콜라 피자 밸런타인데이 까만 머리 까만 눈의 사람들의 목마다 걸려있는 넥타이 어느 틈에 우리를 둘러싼 우리에게서 오지 않은 것들 우리는 어떤 의미를 입고 먹고 마시는가 토론하는 남자 술에 취한 여자 모두가 깊이 숨겨둔 마음을 못 본 체하며 목소리만 높여서 얘기하네 흔들리는 사람들 한밤의 재즈 카페 하지만 내 노래는 누굴 위한 걸까 사람들 돌아가고 문을 닫을 무렵 구석자리의 숙.. 2011. 9. 14.
[BGM] 자우림 - IDOL / 8집 陰謀論 (음모론) IDOL - 자우림 아무 것도 모르고 유치한 감상에 빠지는 게 아니야 어디까지나 비현실적이라는 것 쯤 누구보다 잘 알아. 그래도 나는 꿈을 꾸잖아 이상한 이 세상에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눈을 흘기는 네가 난 더 불쌍해. 달콤한 데 빠지는 게 뭐가 나쁘단 건지 헛된 망상에 빠지는 게 뭐가 나쁜지 나는 사랑을 할 뿐이야, 쇼가 계속되는 동안. 아이돌 세상이 날 꿈꾸게 해주지 않으니까야. 현실이 내게 아프게만 다가오니까야. 아무도 상처입지 않아, 너는 나만의 아이돌. HIRO, oh, JOE, FREDDY, JANE. TOM, MICHEL AND CATE, HEATHER AND TILDA. 나는 사랑을 할 뿐이야. 아무 것도 모르고 유치한 감상에 빠지는 게 아니야. 어디까지나 비현실적이라는 것 쯤 누구보다.. 2011. 8. 19.
자우림(Jaurim) - PEEP SHOW (티저, 가사) 티져영상 볼 수 는 있어도 맛 볼 수는 없다오. 악취는 전파를 타고 가지 않으니. 뉴스페이퍼, 텔레비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진실? 기름진 얼굴과 욕망에 흐려진 눈도 당선과 권한으로 위인전과 동화로 둔갑을 하지, 챠란. 뉴스페이퍼, 텔레비전, 달콤한 거짓말, 아마 나만 미친 건가 봐. 1,2,3, 기묘한 마법. 모두를 속이는 비결은 뭘까. 3,2,1, 진실은 무얼까? 어딘가 이상한 단어와 문장을 봐. 악취 나는 비밀과 버려진 약속들도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꿈결 같은 동화로 둔갑을 하지, 챠란. 뉴스 페이퍼, 텔레비전, 달콤한 거짓말, 아마 나만 미친 건가봐. 1,2,3, 기묘한 마법. 모두를 속이는 비결은 뭘까. 3,2,1, 진실은 무얼까? 어딘가 이상한 단어와 문장을 봐. 그럴듯한 표정과 텅 빈 말.. 2011.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