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른하늘17

푸른하늘(유영석) - 그 때 그 시절 (가사) 그때 그시절 넌 말괄량이 하지만 이젠 한 아이의 엄마 조금은 뻔뻔스러운 모습 조금은 뚱뚱한 모습 그때 그시절 넌 개구쟁이 하지만 이젠 한 아이의 아빠 조금은 건방져 진듯하고 조금은 배가 나온 듯 이렇듯 변해가는 모든 것에 놀라는건 나혼자 나 자신을 몰랐던 까닭일까 그때 그시절 난 꿈 많았지 잃지 않을 줄로만 난 알았지 하지만 내 길옆에 버려진 그 꿈들을 주워담네 그때 그시절 넌 작은 꼬마 하지만 이젠 대학뺏지 달고 아주 많이 예뻐진 모습에 화장기 있는 눈웃음 그때 그시절 넌 까까머리 하지만 와이셔츠에 넥타이로 아주 많이 점잖은 모습에 커버린 키를 뽐내네 모두들 변해가듯 내모습도 변하는데 왜 나는 항상 나를 같다고 생각했나 그때 그시절 난 꿈 많았지 잃지 않을 줄로만 난 알았지 하지만 내 길옆에 버려진 그.. 2010. 10. 6.
푸른하늘(유영석) - 다시 만날 날까지 (가사) 아직 내게 남아있는 아쉬움 접어둔채 떠나가는교정에 늘어선 낯익은 그모습들 슬픔도 기쁨도 아닌 눈물 사이에 비친 정든친구의 아쉬운 미소 다시 만날날까지 난 이제껏 날 감싸왔던 수많은 시선속에 묻혀서 내생활에 하나의 의심없이 흐르듯 지내왔던거야 하지만 다른 또하나의 길떠나는 지금 난 낯선 두려움에 떨며 내일을 맞이하네 내가 앉아있던 자리 이제는 어느 누가 커다란 칠판 메워진 글씨 살며시 감긴두눈 조금만 기뻐도 웃고 작은 슬픔에도 운 어쩌면 어려웠던 날이지만 소중히 간직할래 나 다시 또올수 없는 걸 알기에 이렇듯 슬픈걸까 반복되는 생활이 때로 싫어 떠날까 생각도 했었지만 지나고 보면 아쉬움만 내기억에 남아 이제 시작하는 너에게 이야기하고싶어 아름다운 너의 소망 영원히 간직해라 언젠가는 네 모습 변하여 그리움 .. 2010. 10. 6.
푸른하늘 - 사랑 그대로의 사랑(가사) http://www.youtube.com/watch?v=3OUfwB6Apog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 하는 피곤한 마음 속에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장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 속에도 십년이 훨씬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눈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져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2010. 9. 8.
푸른하늘(유영석) - 어두운 하늘 아래서 (1990年) 가사 http://www.youtube.com/watch?v=uJu8h0iouGw 어두운 하늘 아래서 우리서로 말이 없어도 서로 바라만 보아도 이밤이 가면 헤어져야 하기에 나의맘 이리도 아파오는걸 이젠 슬픈 표정 싫은데 항상 그눈빛으로 봐 떠나가면서 왜 눈물지어야 해 나는 그대맘을 아직도 몰라 나의 가슴속에 묻어둔 사랑도 이젠 하늘높이 던져야지 하지만 내맘에 간직된 그대의 미소 짙은 그리움으로 쌓인뒤 나를 태우네 이 어둔밤 이 어둔맘 이 어둔 하늘아래서 그대 떠나가야 한다면 나의 슬픈 마음도 못다한 내사랑도 모두다 함께 가져가주오 나의 가슴속에 묻어둔 사랑도 이젠 하늘높이 던져야지 하지만 내맘에 간직된 그대의 미소 짙은 그리움으로 쌓인뒤 나를 태우네 이 어둔밤 이 어둔맘 이 어둔 하늘아래서 그대 떠나가야 한다.. 201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