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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일 - 내 삶의 반 (MV, 가사) 이제 떠나는 그대여나처럼 웃어줘기억될 모습은항상 그것뿐이게그저 한번의 미소를너에게 보이려천번도 더 흘린그 뒤의 눈물을 알까아무런 기대도없는 미래끝내 널지치게 한 나멀리 보내주는게사랑하는 거라고슬픈 이 세상이내게 말해널 향한 지독한 그리움내 앞에 기다리겠지만거친 세상에날 맡기다보면어느새익숙해지겠지깊은 사랑이 죄라면반으로 줄일게하늘아 그 대신그녀 행복하게 해아직 남겨진 내 삶을반으로 줄여도그 소원 하나에모두 다 바치고 갈게 이대로 잠들어버리면차라리 눈떠지지 않길세상에 남은사랑의 흔적들닳아서없어질때까지깊은 사랑이 죄라면반으로 줄일게하늘아 그 대신그녀 행복하게 해아직 남겨진 내 삶을반으로 줄여도그 소원 하나에모두 다 바치고 갈게너 하나 이렇게지키지 못해내리는 모든 벌달게 받겠지만내곁에 머물며흘렸던 눈물다음 사람.. 2013. 10. 20.
자우림 (Jaurim) - 이카루스 (Icarus) 난 내가 스물이 되면 빛나는 태양과 같이 찬란하게 타오르는 줄 알았고 난 나의 젊은 날은 뜨거운 여름과 같이 눈부시게 아름다울 줄 알았어.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사소한 비밀 얘기 하나, 아무리 몸부림을 쳐도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아. 자, 힘차게 땅을 박차고 달려 봐도 보이는 건, 보이는 건... 난 내가 어른이 되면 빛나는 별들과 같이 높은 곳에서 반짝이는 줄 알았고 난 나의 젊은 날은 뜨거운 열기로 꽉 찬 축제와 같이 벅차오를 줄 알았어. 아무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숨을 죽인채로 멍하니 주저앉아 있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자, 힘차게 땅을 박차고 달려 보자, 저 먼 곳까지, 세상 끝까지. 자, 힘차게 날개를 펴고 날아 보자, 하늘 끝까지, 태양 끝까지. 난 내가 스물이 되면 빛나는 태양과 같이 찬.. 2013. 10. 8.
임창정(LIM CHANG JUNG) - 나란놈이란(A guy like me) MV 그대를 잊는다는 건 지금의 나로선 좀 힘들 거 같아 아무리 원망을 해도 어느새 흐르는 눈물 나도 모르게 그리워 그 목소리 보고 싶어 일어설 수도 없어 시간은 잊으라 하는데 오히려 선명해진 얼굴 그 날은 그대 모습이 떠난다는 말을 하려던 것 같아 초라한 나의 어깨에 차마 말을 못 했었나 봐 그랬나 봐 그리워 그 목소리 가끔은 힘들던 잔소리마저 잔인한 이별이 있던 날 그 날조차 이젠 그리워 잘 지내라는 행복하라는 그 흔한 이별의 위로마저도 없이 마지막 인사도 못했던 우리의 이별 나를 떠난 그 이유마저 그대가 두고 떠난 그대 인생의 절반은 나란 말 이제는 잊어야 할텐데 오히려 선명해진 그 말 여전히 선명한 목소리 2013.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