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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ㄱ364

고병희 - 흐린 날의 오후 (듣기, 가사) 흐린 날의 오후 난 거릴 걷고있네 지난 날의 일들이 바람되어 스쳐가고 지나가는 사람 날 지나버린 기억 발길에 채이면서 오후는 흩어져 내 빈마음에 남은 만날 길 없는 사람 발길을 헤매이게 하네 난 하루종일 걷다 이제는 길을 멈추네 쓸쓸한 바람소리 왜 그댄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걸까 이토록 애타는 내 마음 난 하루종일 자꾸 하염없이 걷고있네 이 거리 음음~~ 밤이 오는 거리 그대 없는 거리를 맘 아프도록 많이 걷다보면은 비도 또 쏟아질까 그때 나는 문득 기억나는 그 찻집 우산을 접어드는 내 발걸음 멈추는 그곳은 라~~ 2013. 12. 2.
김광석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MV, 가사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물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어느 하루 바람젖은 어깨 스치어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람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단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2013. 11. 3.
김광석 - 일어나 MV, 가사 검은밤의 가운데 서 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 위를 뜻 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수가에 다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일어나 일어나 다시한번 해보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끝이없는 날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스스로를 안심시키지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은 점점 더 멀어지고 그저 왔다갔다 시계추와 같이 매일매일 흔들리겠지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해보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가볍게 산다는 건 결국은 스스로를 얽어매고 세상이 외면해도 나는 어차피 살아있는걸 아름다운 꽃일 수록 빨리 시들어 가고 햇살이 비추면 투명하던 이슬도 한순간에 말라버리지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 2013. 11. 3.
김광석 - 그녀가 처음 울던 날 MV, 가사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 핀 목련꽃~같애 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이었지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 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 졌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2013.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