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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가요

[민중가요] 너를 부르마

by 물흐르듯 201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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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부르마 너를 부르마 너를 부르마 너를 부르마 
불러서 그리우면 사랑이라 하마 사랑이라 하마 
아무데도 보이지 않아도 내 가장 가까운 곳 
나와 함께 숨쉬는 공기여 
시궁창에 버림받은 하늘에도 
쓰러진 너를 일으켜서 나는 숨을 쉬고 싶다 
내 여기 살아야 하므로 
이 땅이 나를 버려도 새삼스레 네 이름을 부른다 
내가 그 이름을 부르기 전에도 
그 이름을 부른 뒤에도 
그 이름 잘못 불러도 변함없는 너를 부르마 
자유여 민주여 내 생명이여 
자유여 민주여 내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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