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 a tue grand-maman
Il y avait, du temps de grand-maman,
Des fleurs qui poussaient dans son jardin.
Le temps a passe.
Seules restent les pensees
Et dans tes mains il ne reste plus rien.
Qui a tue grand maman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La la la...
Il y avait, du temps
de grand-maman, Du silence a ecouter,
Des branches sur des arbres,
des feuilles sur des arbres,
Des oiseaux sur les feuilles
et qui chantaient.
Qui a tue grand maman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La la la...
Le bulldozer a tue grand-maman
Et change ses fleurs
en marteaux-piqueurs.
Les oiseaux, pour chanter,
ne trouvent que des chantiers.
Est-ce pour cela que l'on te pleure
Qui a tue grand maman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La la la...
할머니가 사셨던 시절
정원엔 꽃들이 피어올랐네
세월은 흐르고. 기억들만 남았네
그리고 당신 손엔 더 이상 아무것도 남지 않았네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
세월인가, 아니면
더 이상 여가 보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인가?
할머니가 사셨던 시절
침묵만이 들렸었지
나무 위엔 가지들이, 가지 위엔 나뭇잎들이
나뭇잎 위엔 새들이 노래했었지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
세월인가, 아니면
더 이상 여가 보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인가?
불도저가 할머니를 죽였네
그리고 꽃들을 굴착기로 바꿔놓았네
노래하던 새들에겐 공사장만이
이게 다 당신 마음에 들기 위함인가?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
세월인가, 아니면
더 이상 여가 보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인가?
미셸 뽈라레프의 Qui A Tue Grand Maman. 과거 프랑스의 한 재개발 지역에서 한 할머니가 자신의 정원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다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는데, 이 노래는 바로 그 할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 곡은 한국인 뉴 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Yiruma)에 의해 When the Love Falls라는 피아노 곡으로 편곡돼 드라마 <겨울 연가>에 삽입되면서 우리 귀에 더 친숙해집니다. 잘 알려져 있듯, 5.18 광주 민주항쟁을 노래한 민중 가요 <오월의 노래>원곡이 또 바로 이 Qui A Tue Grand Mama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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