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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히든싱어] 박진영 - 썸머 징글벨

by 물흐르듯 201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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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얗게 눈이 내리던 날이죠 우는 

그대를 떠나보낸 걸 기역해요

무심코 흐르던 징글벨만이 우리 이별을 슬퍼했죠

쌓인 눈이 녹으면 그대가 떠올랐고 


봄이 오자 그대가 보고팠죠

얼어붙었던 내맘 따스한 햇살속에 

다 조금씩 녹아내렸죠

그대 돌아와줘요 내가 떠나보냈죠 

하지만 후회해요 다시 돌아와줘요


그대를 사랑해요 이제야 알았어요 

늦지는 않았겠죠 다시 돌아와줘요


2.크리스마스를 혼자보낸건 태어난후로 

첨이었죠 외로웠죠

하지만 내가 그대보다 

더 난 여자가 올거라 믿었죠


긴 겨울이 가도 결국 봄이 오고 

꽃들이 만발하고 그 누구를 만나도

그대가 나에게 주었던 사랑을 난 잊을수가 없었어요


Bridge)이 뜨거운 여름에 너와 나 우리만의 

겨울을 만들어봐요 돌아오는 25일 

뜨거운 태양아래 우리만의 크리스마스를

노란 햇살사이로 이 자동찰 타고 

그대와 달리는 기분 너무나 행복해요


음악이 울려서 함께 장단 맞추면 

우리 흥겨워서 소리 높여 노래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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