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시봉

[세시봉] 트윈 폴리오(송창식, 윤형주) - 웨딩케익 (듣기, 가사)

by 물흐르듯 2013. 12. 24.
반응형




이제 밤도 깊어 고요한데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

잠못 이루고 깨어나서 창문을 열고 내어다보니

사람은 간 곳이 없고 외로히 남아 있는 저 웨딩케익

그 누가 두고갔나 나는 아네 서글픈 나의 사랑이여


이 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 원치않는 사람에게로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 가네 그대 아닌 사람에게로

이 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 사랑치 않는 사람에게로

마지막 단한번만 그대 모습 보게하여 주오 사랑아


아픈 내 마음도 모르는체 멀리서 들려오는

무정한 새벽 종소리

행여나 아쉬움에 그리움에 그대 모습 보일까

창밖을 내어다 봐도

이미 사라져버린 그 모습 어디서나 찾을 수 없어

남겨진 웨딩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

남겨진 웨딩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

음 음 음

음 음 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