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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정보

[공연정보] 박효신 GIFT 04064 라스트 콘서트

by 물흐르듯 201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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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GIFT 04064 라스트 콘서트

04064… 
1999년 11월 4일, 고등학생 소년의 첫 음반 <해줄 수 없는 일>의 등장은 그야말로 국내 대중음악계의 충격을 던져 주었다. 
도저히 18세 소년의 감정과 음색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준 그 소년은 11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진짜 노래, 진짜 음악에 목말라 하는 국내 팬 들에게 큰 위로와 즐거움이 되어 주었다.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해가 갈수록 더욱 그 음악적 깊이를 더해 가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대중가수 박효신. 
그가 이제 잠시 우리에게 이별을 고한다. 

2010년 12월 21일 현역 입대가 결정됨에 따라 입대일 이틀 전인 2010년 12월 19일 일요일 단 하루… 마지막으로 그와 만날 수 있다. 
데뷔 이후 11년 동안 우리 곁에 있었던 그의 노래하는 삶은 이번 콘서트일인 12월 19일 까지 정확하게 4,064일로서 콘서트 당일, 그 시간이 잠시 멈춘다. 
이날 우리는 그의 11년을 함께 하며 그의 호흡을 마지막으로 느낄 수 있다. 

GIFT ‘THE LAST’ CONCERT 
2009년 10월 박효신 10주년 기념 콘서트로 기획된 올림픽 공원 펜싱경기장 < GIFT LIVE TOUR >는 2010년 말까지 < GIFT PLUS >, < GIFT X2 >등의 타이틀로 계속 진화하며 전국 수 만 명의 팬들에게 진정한 라이브 음악과 즐거움의 선물이 되어 주었다. 
한 콘서트에 출연진만 100여명, 스탭 200명이 참여하여 그 규모와 완성도에서도 국내 최고의 콘서트를 팬들에게 안겨주었던 박효신 그가 이번 < GIFT 04064 >를 끝으로 2년 간의 < GIFT >활동에 완전한 종지부를 찍게 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2010년 < GIFT X2 >의 앵콜 공연 의미뿐 아니라 2년 간의 < GIFT > 시리즈 콘서트의 완성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 GIFT X2 > 무대를 기본으로 하여 그 동안의 < GIFT > 공연에서 최고의 곡들을 선별하여 관객에게 선사한다. 

역시 국내 최고의 연주자, 댄서, 퍼포머들과 함께할 이번 콘서트에서 2년 동안 계속된 < GIFT >의 그 마지막 순간을 5,000명의 한정된 팬들과 함께 한다. 

고별 무대… 그리고 약속 
3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 중 마지막 1시간은 박효신 그를 보다 깊이 있게 만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그가 대중가수로서 살아온 11년의 삶 뿐 아니라 인간 박효신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듣게 될 이 순서는 지난 11년 동안 한번도 하지 않은 그의 특별한 고별 무대가 꾸며지며 잠시 떠나게 되는 그의 마지막 인사이자, 2년 뒤 다시 돌아오게 될 약속의 시간이 감동있게 펼쳐진다. 

바로 이 특별한 무대에서 그가 내면의 밑바닥에서부터 토해내는 100% 몰입된 영혼의 노래를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순간이 당신을 기다린다.



예 매 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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