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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가창력, “체념”의 이영현 그녀가 돌아왔다.
2003년 빅마마 1집 ‘체념’, 2005년 빅마마 2집 ‘체념 후’, 2006년 빅마마 3집 ‘연’,
2007년 빅마마 4집 ‘사랑해서…’,, 2009 이영현 첫 솔로 앨범 ‘미안해, 사랑해서…’
그리고 2010년 빅마마 5집 ‘그 날의 우린’까지 빅마마 앨범이건 솔로 앨범이건 이영현의 노래들은 발매와 동시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런 이영현의 기존 솔로곡들이 이영현의 자작곡이었다면, 이번에 발매하는 디지털싱글 <사랑 참 밉다>는 평소 이영현이 존경하고 좋아하는 작곡가로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 등을 작곡한 김형석의 곡에 포맨의 ‘못해’, 서영은 ‘Good Bye’ 등을 작사한 신예 민연재가 가사를 붙인 곡으로, 사랑을 하는 동안엔 사랑 때문에 행복하지만 상대의 행동과 말 때문에 딱 그만큼 힘듦을 그리고 헤어진 후에도 사랑했던 추억만으로도 행복하지만 또 그만큼 아프고 애잔한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사랑 참 밉다>는 이영현이 1년여 만에 발매하는 솔로곡으로 기승전결이 뚜렷한 기존의 이영현표 발라드와는 어떻게 다른 지가 관청 포인트가 될 것이다.
10월 14일 발매되는 이영현의 디지털싱글 <사랑 참 밉다>는 10월 23일, 24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개최되는 이영현의 첫 단독 콘서트 ‘Listen”에서 들을 수 있다.
수록곡
1. 사랑 참 밉다
손끝이 떨려요 가슴이 막히고 갑갑하죠 한숨만 느네요
사랑만 있으면 다 될거라 믿었죠 왜 우리가 이렇게 된거죠
나는 사랑은 사랑만 하면 될 줄 알았죠
차라리 한바탕 울고 끝내는게 더 날까요
잦은 다툼과 시끄런 눈물 모든게
내 하루를 망치고 내 숨을 조여와 자꾸 가슴이 저려와
그댈 사랑한만큼 사랑이 참 밉다
똑같은 이유로 서로 뒤틀리고 또 다투고 눈물만 흘리고
사랑만 있으면 다 될거라 믿었죠 왜 사랑은 변하는 걸까요
나는 사랑은 사랑만 하면 될 줄 알았죠
차라리 한바탕 울고 끝내는게 더 날까요
잦은 다툼과 시끄런 눈물 모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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