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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

이미자 - 흑산도 아가씨 / 섬마을 선생님 (가사)

by 물흐르듯 201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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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아가씨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번 만번 밀려오는데
못 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 버린 
검게 타 버린 흑산도 아가씨

~간 주 중~

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양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 버린
검게 타 버린 흑산도 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열아홉 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쫒겨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 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떠나지 마오



가사 출처 : Bugs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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