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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임정희

[BGM] 임정희 - 헤어지러 가는 길 (Feat.조권)

by 물흐르듯 201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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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러 가는 길 널 버리려 하는 일
니 가슴 아픈 만큼 내 가슴도 아플 걸 알지만
이게 나아서 하는 일

내 마음이 맨날 내 생각만 하던 마음이
처음으로 너를 위해서 하는 일을 그런 일을 하러 가는 길

널 만나러 가는 길 너무나 행복한 일
그 동안 못해줬던 소중한 말 한마디 사랑해
그 말을 하러 가는 길


너무 늦은 걸 알아 그래 늦은 걸 알아
이미 내 맘은 니 곁을 떠났는 걸
내 사랑은 넘치는 걸
이제야 말하지만 내 진심이니까 
꼭 받아주길 바래

헤어지러 가는 길 널 만나러 가는 길
내가 위하는 만큼 너도 날 위하는 걸 알기에
지금 가고 있어

가사출처 : Bugs뮤직





조권과 임정희의 만남 ‘헤어지러 가는 길’
조권, 임정희, 방시혁이 뭉쳤다. ‘헤어지러 가는 길’
사제에서 동료로, 조권과 임정희의 호홉

거리의 디바 임정희와 2AM 조권이 만났다.
임정희는 오는 9월 15일 조권과의 듀엣곡 ‘헤어지러 가는 길’을 선공개한다.

임정희는 2005년 길거리 콘서트로 데뷔 해,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 ‘사랑아 가지마’, ‘사랑에 미치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그녀 만의 유니크한 음악세계를 펼쳐 왔다.

이번 임정희와 조권의 만남은 과거 보컬 선생님과 학생이라는 사제지간에서 듀엣을 함께 하는 동료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음악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권은 데뷔 직후부터 공개적으로 ‘언젠가 임정희씨와 듀엣곡을 부르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한 바 있다. 조권의 오랜 꿈이 이루어 진 것. 여기에 최고의 프로듀서 “hitman”bang 방시혁이 가세해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헤어지러 가는 길'은 사랑을 고백하려고 가는 남성과 헤어지러 가는 여성의 엇갈린 만남을 방시혁 특유의 힘있고 세련된 멜로디로 풀어낸 곡이다.

쓸쓸한 느낌의 피아노와 소박한 리듬이 묘한 불협을 이루며 유로팝에서나 들을 법한 유니크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한, 조권과 임정희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듣는 이의 감수성을 애절하게 자극한다.

‘헤어지러 가는 길’의 선공개에 이어 임정희는 오는 9월 30일 미니음반 ‘진짜일 리 없어’를 발표하고 2년 반 만에 전격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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