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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가요11

[민중가요]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부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 세상 자유의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마라 창살아래 내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마라 창살아래 내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창살아래 내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내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2010. 10. 23.
[민중가요] 너를 부르마 너를 부르마 너를 부르마 너를 부르마 너를 부르마 불러서 그리우면 사랑이라 하마 사랑이라 하마 아무데도 보이지 않아도 내 가장 가까운 곳 나와 함께 숨쉬는 공기여 시궁창에 버림받은 하늘에도 쓰러진 너를 일으켜서 나는 숨을 쉬고 싶다 내 여기 살아야 하므로 이 땅이 나를 버려도 새삼스레 네 이름을 부른다 내가 그 이름을 부르기 전에도 그 이름을 부른 뒤에도 그 이름 잘못 불러도 변함없는 너를 부르마 자유여 민주여 내 생명이여 자유여 민주여 내 사랑이여 2010. 10. 2.
[민중가요] 우리 하나되어 작은 풀잎새로 이슬이 맺혀 이내 땅으로 내려와 냇물이 되고 들판 가로 질러 바다로 가네 가장 낮은 곳 그곳엔 바다가 있네. 하지만 혼자로는 갈수가 없어 우리 하나로 뭉쳐 흘러야 해 모두가 한뜻 한마음으로 우리 아름다운 마음으로 하나로 뭉쳐 흘러가네 뜨거운 바다를 향해 이제 결코 멈출수 없는 우리 거침없는 사랑으로 해방의 바다 열어가리 우리 하나되어 2010.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