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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reply9

노 리플라이(No Reply) - 노래할께 (가사) http://www.youtube.com/watch?v=L0SZbL4TQxQ 휘청이는 걸음걸이에 두고 온 게 정말 참 많았었어 집에 돌아오는 저녁에 그대와 그대와의 시간들 그것마저 두고 온걸까 나조차 날 알 수 가 없었나봐 그럴듯한 이유를 붙여 아무렇게나 맨바닥에 구겨진 채 버려졌어 그리움마저 어디쯤에 멈춰섰을까 멈춰선 그 곳에 내 꿈들이 네 눈물이 발밑에 흩어져 한참동안 흘러가는걸 바라만 봤었어 뒤늦음에 후회뿐이지만 노래할께 노래할께 이젠 어슴푸레 해가 질무렵 창백한 가로등이 켜진 그 쯤 어떻게도 채울수 없는 텅빈 공허함 모든것이 모든것이 너를 잃고 시작됐나봐 어디쯤에 멈춰섰을까 멈춰선 그곳에 내 꿈들이 네 눈물이 발밑에 흩어져 한참동안 흘러가는걸 바라만 봤었어 뒤늦음에 후회뿐이지만 노래할께 노래할께 .. 2010. 9. 26.
노 리플라이(No Reply) - 그대 걷던 길 (가사) http://www.youtube.com/watch?v=qehtrjCFLD4 가끔 시간이 멈추길 바래 너의 생각에 잠기게 되면 한참을 걷잡을 수 없어 힘이들어 너와 서로를 마주볼 때에 옅은 미소를 머금은 채로 흐릿하게 보던 네 눈빛이 날 괴롭히는데 내 마음속 그 어딘가에 숨겨둔 아득했던 시간의 끝에 우리 언젠가는 잊혀지겠지 그대 걷던 길로 난 늘 같은 길로만 걷네 자주 입던 코드의 감촉도 별 뜻 없이 내뱉은 농담도 잊을 법한 시간 틈 사이로 기억하고 있어 내 마음 속 그 어딘가에 숨겨둔 아득했던 시간의 끝에 우리 언젠가는 잊혀지겠지 그대 걷던 길로 난 늘 같은길로만 걷네 어깰 감싸던 그대 온기는 식어버렸고 턱밑에 작은 웃음 소리도 흩어져 가 그대 손을 붙잡던 버릇이 아직 남아서 주머니 속 내 손이 익숙해.. 2010. 9. 26.
노 리플라이(No Reply) - 뒤돌아 보다 (가사) http://www.youtube.com/watch?v=dSGecglN2kY 난 오래전 내 꿈처럼 조용한 방안에 깊숙히 숨겨놓은 책더미에 홀로앉아 눈을 감아 긴 여행의 끝 저편에 우리들의 꿈과 늘 함께였던 길 그길위에 홀로 앉아 그날을 기다리네 지난 마음한켠에 넌가끔씩 웃음짓네 내게 그게 사랑이었건 조금은 쓸쓸한 옛 이야기 긴 하루하루 지나고 눈물을 감추며 웃음속에 너를 보낸 날들 그리움에 아침을 맞이하네 지난 마음한켠에 넌가끔씩 웃음짓네 내게 그게 사랑이었건 조금은 쓸쓸했던 날 달래고 나면은 아련히 떠오르네 이젠 남은자리에 우리들의 흔적들만 남아 처음 만났던 때로 흐리게 마음 가득히 가네 조금씩 앞을 향해서 가네 가사 출처 : Daum 뮤직 2010. 9. 26.
노 리플라이(No Reply) -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가사) http://www.youtube.com/watch?v=CAtPCebXmKk 몇번을 펼쳐보았지 내 일기장 속에 수많은 너의 얘기들 참 사소한 작은 몸짓 하나에 의미를 둬 이상한 일야 이렇게 된 내가 한참을 바라보았지 옆자리에 앉은 너를 머뭇거린 첫 인사에 하얀 손을 내밀어 주며 밝게 웃던 니 모습이 커다란 의미로 다가오네 아직은 너를 알 수는 없지만 너와 난 서로 많이 다르지만 시간이 점점 흘러간 그만큼 조금씩 이끌려 너에게 신기해 너라는 이름 아직 낯선 니가 마음 속 한 켠에 남아 어색한 니 장난스러움이 난 왜 이리 재밌는지 널 보면 웃게 돼 이상하게 아직은 너를 알 수는 없지만 (아직은 너를 알 순 없지만) 너와 난 서로 많이 다르지만 (너와 난 서로 다르겠지만) 시간이 점점 흘러간 그만큼 조금씩 천.. 2010.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