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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병살(준하&김C) - 사라질 것들

by 물흐르듯 201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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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것들엔 미련을 갖지 말자
꽃이 그렇듯 시간이라는 것도 그러하겠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라고 
어떻게 될지는 이미 정해져 있는 거고 우린 모를뿐야

우리들 사이엔 끝이라는 게 있지
상황이란 것 시간이라는 것도 그러하겠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라고 
어떻게 될지는 이미 정해져 있는 거고 우린 모를뿐야

오늘밤 그 길을 확인하러 가고 싶은 건데
오늘밤 그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

Rap)
어찌됐건 살아지고, 또 결국엔 다 사라져
우린 누군갈 만나기도 하지만, 또 누군가와는 갈라져
my friend, don't be afraid, 우린 서툴고 또 미흡해
오늘 밤 막잔을 비울 때쯤엔 자책은 제발 하지 말아줘
누가 알아? 우리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아무도! man...
인생이란 건 창 밖의 날씨 같지, 난 누워서 그저 바라볼래
thunder or rain, or sunrise or wind 
오늘밤 그 길을 나와 함께 가볼래? 

오늘밤 그 길을 확인하러 가고 싶은 건데 (사라질 것들엔 미련을 갖지 말자)
오늘밤 그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 (꽃이 그렇듯 시간이라는 것도 그러하겠지)

오늘밤 그 길을 확인하러 가고 싶은 건데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라고)
오늘밤 그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 (어떻게 될지는 이미 정해져 있는 거고 우린 모를뿐야)

오늘밤 유난히 빛나고 있는 저 빛을 따라
오늘밤 그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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