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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식

유리상자 :: 눈물샘

by 물흐르듯 201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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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스트: 유리상자
   앨 범 명 : 눈물샘
   발 매 일 : 2010. 11.11
   장     르 : 발라드
   자료출처 : Daum 뮤직 (곡정보)

유리상자, 11월 11일 11시 “눈물샘”으로 가을을 물들이다. 

유리상자가 오는 19일 발매되는 정규 앨범에 앞서, 11월 11일 오전 11시 가슴 아픈 발라드 “눈물샘”을 먼저 공개한다. 

이번에 먼저 공개되는 “눈물샘”은 ‘이세준’이 가사를 쓰고, M4의 “널 위한 멜로디”, 서영은 “너는 날 녹여”의 작곡가 ‘김원’이 작곡한 곡으로,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슬픈 발라드 곡이다. 
특히 헤어졌어도 잊혀지지 않는 연인의 모습에 멈추지 않고 흘러내리는 눈물을 끝없이 내리는 비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싸늘한 바람이 느껴지는 이 가을, 유리상자의 가슴 시린 목소리가 이별에 마음아파 하는 누군가의 멈추지 않는 “눈물샘”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지난 2008년 4월 이후 2년 반 만에 발표되는 유리상자 11집은, 11일 오늘 먼저 공개된 “눈물샘” 과 함께 19일 0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수록곡

1. 눈물샘


며칠 지나면 괜찮을 줄 알았어
너의 빈자리 채워질 줄 알았어
하지만 내 눈물샘이 이상해
웃고 있어도 눈물이 끝없이 흘러내리잖아

내 맘에 비가 오나 봐 하염없이 주르륵
가슴이 말을 안 들어 자꾸만 눈물이 주르륵
떠날 거면 그냥 떠나가지 왜 날 바보로 만들어 놓고 가
아무리 애써도 마르지가 않잖아

잘 지내라고 담담한척 보냈지
행복하라고 어디든 누구와든

하지만 내 눈물샘이 이상해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어느새 나도 모르게 자꾸만 눈물이 흘러

내 맘에 비가 오나 봐 하염없이 주르륵
가슴이 말을 안 들어 자꾸만 눈물이 주르륵
떠날 거면 그냥 떠나가지 왜 날 바보로 만들어 놓고 가
아무리 애써도 마르지가 않잖아

잊어보려 했었지만 미워도 해봤지만
어쩔 수가 없어 아직 널 사랑하는 날

너 없인 살 수 없다고 내 가슴이 말을 해
내게도 돌아오라고 너 아니면 안 된다고
끝도 없는 눈물 멈추게 할 단 한사람은 바로 너 란걸
잊으려 애써도 안돼

눈을 감으면 들려와 익숙한 네 목소리
숨 쉬면 내게 스며와 나를 깨우던 너의 향기
떠날 거면 그냥 떠나가지 왜 날 바보로 만들어 놓고 가
아무리 애써도 마르지가 않잖아

네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해 난...

가사출처 : Daum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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