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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식

김경호 :: Part.2 `Fall In Autumn` / Sad Song

by 물흐르듯 201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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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스트: 김경호
   앨 범 명 : Part.2 `Fall In Autumn` (Digital Single)
   발 매 일 : 2010. 11.09
   장     르 : 발라드, 락
   자료출처 : Daum 뮤직 (곡정보)

지난 10월 18일 디지털 싱글 Part1 'Fall in Autumn'으로 돌아온 대한민국 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김경호'가 타이틀 곡 ‘스치듯 안녕’에 이어 또 다른 수록 곡 'Sad Song'을 오는 11월 8일 공개한다. 

'Sad Song'은 지난 2007년 발매된 김경호 9집 'Infinity'의 수록 곡 중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리메이크 버전으로 담아냈다. 

타이틀 곡 ‘스치듯 안녕’의 전해성이 작곡한 이 곡은 실력 파 신예 임현준이 편곡을 맡아 한층 풍부해진 사운드와 강렬하지만 달콤한 프렌치팝 스타일의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곡으로 재 탄생했다. 뿐만 아니라, 보컬 녹음작업부터 전반적인 작업을 모두 다시 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재 탄생한 곡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 예상된다. 

또, 김경호는 이번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스치듯 안녕’과 'Sad Song'을 통해 그 동안 보여줬던 특유의 폭발적인 보컬에서 벗어나 절제미를 살린 중성적 느낌의 록 발라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한층 부드러워진 그의 보컬과 음악은 대중에게 한걸음 더 편안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다. 

2010년 가을...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 그의 목소리에 마음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수록곡

1. Sad Song



한숨은 자꾸만 넘쳐. 빈 병은 자꾸만 쌓여.
네 이름 입술에 담을 때마다 자꾸만 눈물이 따라와

안녕. 뜨겁게 뛰던 가슴아. 안녕. 사랑에 웃던 날들아
안녕. 혼자만 멈춘 시간아. 다시는 오지 않을 많은 밤들아

모두 다 이렇게 사나. 아픈 듯 아닌 듯 사나.
소란한 사람들 웃음 소리가 나에겐 멀게만 느껴져.

안녕. 뜨겁게 뛰던 가슴아. 안녕. 사랑에 웃던 날들아.
안녕. 혼자만 멈춘 시간아. 다시는 오지 않을 많은 밤들아.

가슴이 부딪쳤던 상처가 왜 이리 아물지 않는 걸까?
다 하는 거라서, 다 겪는 거라서, 난 쉽게 잊을 것만 같은데. 아닌가 봐.

Sad song. 부른다 사랑한다고. Sad song. 부른다 보고 싶다고.
Sad song. 부른다 돌아오라고. 하루 종일 난 슬픈 너를 부른다.

Sad song. 삼킨다 사랑한단 말. Sad song. 참는다 보고 싶은데.
Sad song 웃는다 눈물이 나도. 너를 못 잊어 슬픈 나를 잊는다.

하루 종일 난. 슬픈 노랠 부른다


가사출처 : Daum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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